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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0/07/29 앞으로 약 5개월. (1)
  2. 2010/07/28 2010년 여름, 7월.
  3. 2010/07/11 想い出
  4. 2010/07/04 챠-리 :^)
  5. 2010/07/01 아오조라페달 :^)

앞으로 약 5개월.

2010/07/29 13:45 from hibi



2010년 12월 25일까지 약 5개월.
그때까지 힘내자 :^)
올해의 크리스마스는 따뜻한 누군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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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름, 7월.

2010/07/28 12:29 from hibi

1) 핫요가 도전.

7월 6일, 핫요가 상담을 충동적으로 받으러 갔다가 결국 유혹에 이끌려 등록해버림. 2주 관리프로그램+핫요가 3개월.
절대 만만치 않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통이 너무 커졌나 보다.
등록하고 나서도 놀랐다. 카드로 마음대로 할부 결제를 하고, 나중에 뒷감당은 생각도 미리 하지도 않고 오케이.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몇 번 수강을 하고 나서 부랴부랴 드는 생각이, 8월부터 다니기로 한 일본어학원은? 이라는 것이었다. 6월말에 자전거를 구입해서 앞으로 한강 라이딩 열심히 해야지 라고 결심했던 건 어디로 가고, 무언가에 휩쓸려서 등록해버린 핫요가. T_T)/

누군가를 탓할 일이 아니라, 우유부단한 나를 탓할 일이다. 일본어학원에 등록하고, 핫요가는 2주 프로그램만 마친 후에 환불을
받았지만, 도대체 왜 그랬을까?

친구의 말이, 너처럼 돈 쓰는데 벌벌 하는 애가 어쩌자고 '너답지 않게' 그런걸 저질렀냐- 라는 것. 정말 다시 한 번 생각해 시간도
없이 그런 일을 저질러 버린건 바로 '나'!

위약금 10%와 함께 돌려받은 나의 돈은 앞으로 6개월간 할부로서 함께 할 것이다(...) 얼른 결제하고 치워버리자 정말!
2010년 나의 최대의 실수 BEST 1.


2) 태국.

가족들이랑 같이 태국을 다녀왔다. 무려 자비로! 다녀와서 거지 됨. 그리고 나선 깨달았다.
역시 여행은 가족들끼리'만' 가든지, 아님 마음 맞는 친구들이랑 함께 가는게 정답.
20대라는 나이대에 맞는 여행이 아니었다. T_T

'어른들'을 중점으로 하거나, 아니면 '아이들'을 중점으로 하는 여행 코스였기 때문에 그나마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방콕에서의
왕궁/사원 구경과 수상가옥 구경. 여행은 역시 '돌아다니는 것' 인데, 편리함을 추구하는 패키지 여행의 단점을 미리 깨닫지 않고
무조건 동행했던 나의 잘못이다.

'자비'를 털어 동행한 태국여행이 만약 없었던 일이라면, 9월에 일본을 갈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라는 생각의 매일이다. 흑흑
하지만 이 여행도 나의 판단이었기 때문에 다른 누군가를 탓할 일이 아니다, 또한.

태국여행을 통하여 얻은 최고의 교훈은 돈의 소중함이라는 것. 진짜 지금 돈 없음. 적금까지 해약!


3) 자전거.

어제 오랜만에 자전거를 탔더니 너무 흥분해서(...) 평일인데도 여의도까지 다녀와 버렸다.
자전거만 타면 엔돌핀+아드레날린 분비 촉진!

함께 한 배경음악은 역시 아라시 2008 국립 라이브. 리핑해서 잘 듣고 있음. :)
신나서 자전거 달렸다!
타면서 계속 드는 생각은, 비록 다이어트 효과가 적다고 해도(실제로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실내온도 높게 설정해 둔 방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성미에도 맞지 않는 요가를 계속 하느니 내가 신나게 즐기면서 건강 지키는 게 내 정답이라는 것.

남이 제시하는 길을 무조건 따라가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내가 얻을 수 있는 정답을 가지고 사는 것이 작은 행복.


4) 상반기 결산.

올 상반기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꿈꾸던 서울행을 작년에 이루어냈기 때문에, 얻을 수 있었던 기회도 참 많았다.

3월의 타마키 라이브. 2007년부터 나에게 정말 많은 영향을 주었던 그 남자! straightforward한 그의 삶의 자세가 참 좋아서 열심히
배우려고 노력했었다. 일본어를 공부하게 된 것도 그의 영향. :) 타마키의 사진집 마지막 부분에 실려 있는 그의 인터뷰를 원어로
읽고 싶어서, 노력하자! 라고 생각한 것.

참 많은 기회를 접하는 시작이 된 타마키. 고마워요 :) 그랬던 그를 올해 만날 수 있었던 건 정말 엄청난 행운!
맨 앞줄에서, 그의 노래를 들으며(비록 예전의 마음만큼 내 마음이 크지 않아 노래도 제대로 몰랐지만T_T) 그에게 손을 흔들며!
악수까지 할 수 있는 기회도 얻고! 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있게 언어를 배워둔 것에 참 감사했다.

'韓国に来てくれて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これからも頑張ってください!’

짧은 순간이었지만 아리가또- 라고 강하게 말하며 응시하는 타마키의 눈빛이 참 좋았다 크크 :)

6월 미카 라이브. 미카에 별 관심은 없었지만(...) 어찌어찌 하다가 가게 된 미카의 라이브. 참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을 현장에서
실감할 수 있었고 갈 수 있게 된 그 기회에도 참 감사.

겨우 두 번째 듣는 노래였지만 열심히 따라불렀고 엄청나게 에너지 발산했다! 정말 좋았음 :)

7월 슌 내한. 이건 지난주 월요일의 일. :) 정말 '데키고토' 라고 말할 수 있는 나에게는 큰 사건!

단순한 청춘스타가 아니라, 오구리슌은 꿈꾸는 배우이다- 라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던 그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참 좋았다.
첫번째 내한이었고, 앞으로 한국에 다시 들를지 어떨지는 잘 모르지만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슌.


상반기만 해도 이렇게나 멋진 만남들이 있었다! 나에게는 정말 큰 사건들. 하반기에는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된다 :)
(제일 기대되는 건 내년 쯤에는 꼭 있을 것만 같은 내한공연과T_T 내 10대의 모든 것을 바쳤던 그 다섯 명의 공연 혹은 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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想い出

2010/07/11 11:16 from 반짝반짝:^)


일본어로 추억이라는 단어는 참 어감이 예쁘다. 오모이데. 생각하고 있던 것을 다시 꺼낸다는 느낌 :)

절대로 존재해야 만 했던 그 존재에 대한 추억은 지금 생각해도 참 신기하고 아련하다.
한때 '죽어서도 사랑할 그 이름' 이었던 그 다섯 명은 지금은 추억과, 앞으로도 잔잔히 응원할 존재가 되었다.
아라시니시야가레 방송에서 노래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춤이 기억나 몸이 움직인다는 그 이야기처럼,
나는 이 다섯 명의 노래를 들으면 그 시절이 생각나서 행복하기도 하고 슬플 때도 있다.

추억팔이-는 이제 그만.
그저 아름다웠던 1990년대 말의 모습으로 남아주길.

예전의 기억을 들춰내서 추한 진흙탕 싸움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다.
누가 잘못했고, 누가 피해자고- 분명히 진실은 존재하겠지만 그 이야기를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버린 지금 이야기한다고 해도
변화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름다웠던 다섯으로, '꿈'과 '희망'을 팔던 그 다섯으로.
그 이름은 그대로 그 자리에 있어주었으면 좋겠다. :)

문희준, 장우혁, 안승호, 안칠현, 이재원.
그냥.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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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리 :^)

2010/07/04 23:14 from hibi

1) 5km, 10km, 20km, 7km.

주말엔 20km씩 타도 괜찮은 것 같은데 평일에는 너무 무리하지 말고 10km 정도가 충분한 것 같다.
2008 AAA 국립 음원 리핑한 거 들으면서 자전거 타면 너무 신난다 흐
여의도 쪽으로 가면 사람은 너무 많아서 복잡하긴 한데, 그쪽으로 가는게 뭔가 더 안정된다고 할까나.
거리에 불빛도 더 많고, 북적북적한 것이 여름 이라는 느낌이 확실히 들어서:)

2) 파괴된 남자.

엄기준은 역시! 김명민도 참 명배우지만, 엄기준이 아직 마이너한 느낌의 배우라는 게 너무 아쉽다.
그사세에서도 그렇게 멋있었는데, 로맨스 영화 한 번 시켜줍시다 감독님들!
박주미는 비중이 굉장히 높을 줄 알았는데, 도중부터 안 나와서 좀 실망. 그럴거면 기자회견에서 그런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말은 대체 왜 한걸까!
김명민-의 영화이기도 하지만, 엄기준의 영화- 이기도 한 파괴된 남자.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 본 거라 나름 괜찮았다 :) (주말에 혼자 극장 가서 영화라니 -..-)

3) 여름.

예전보다는 더위를 많이 타지 않게 되어서, 여름이 좋아졌다.
옷도 가벼운 여름.
더운 것보다는 추운 게 낫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뭔가 가벼운 느낌이 좋으네. 여름! 나츠!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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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조라페달 :^)

2010/07/01 22:06 from hibi



비록 요즘 챠링코 타고 있는 시간은 저녁답이지만, 자전거 타면서 나도 모르게 아오조라페달을 흥얼거렸다는거 :)
자전거를 내던져버리고 올려봤던 하늘 ~ 이러면서.
자전거 타고 여의도까지! 자전거 왜 이렇게 늦게 샀을까. 좀 더 일찍 샀음 더 신나게 달릴 수 있었을텐데.
오늘은 10km. 내일은 자전거 말고 걸어가봅시다. 집에 내려가서 운동화도 몇 켤레나 들고 왔으니까. 히히

19일만 기다리고 있었던 오늘 하루.
비록 자리는 좋지 않지만 코딱지처럼 작게 보이는 당신의 얼굴일지라도 나는 가는 것에 의미를 두렵니다.
슌! 만나러 갑니다. :)

참 사람이 사는 건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 (사람의 감정을 포함하여)
나는 작년 초만 해도 오구리 슌이 참 싫었다. 이유없이. 왜?
아름다운 그대에게 주연을 맡기로 했을 때부터 싫었을거다 아마. 그 때 사전지식 전혀 없이 사노 이즈미 역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정이 뚝 떨어졌는 걸 뭐.
그러다 뒤늦게 접한 하나요리당고. 백마 탄 루이에 반한 게 아니라, 도묘지와 치고 박고 싸우는 루이에 반했다는 거.
(그래도 도묘지가 더 좋다. 쥰쥰니!)
그 성실함에 반했고, 정열대륙을 무려 2편 스페셜로 방영하게 한 당신의 대단함에 반했다!

그 이후 그가 펼쳐가는 그의 세상 :) 작년 여름 극비로 촬영하던 감독 데뷔작, 슈얼리 썸데이.
무려 코이데가 주연으로.
그야말로 청춘의 여름이었을 거다 오구리에게는! 청춘의 여름을 보내고, 각종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 오구리 슌.
결국 이번 PIFAN에서 러브콜! 내한하는 슌*..*
참 기대되는 영화, 그리고 그의 관객과의 대화.

오구리 슌은 단순한 청춘스타가 아니다. 루이-의 이미지로 굳어질 수 있는 그의 모습을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발전하려는 모습.
친한 사이인 이쿠타 토마의 행보에서도 그 모습을 잘 읽을 수 있다. (둘 다 단지 '청춘스타'로 불리기에는 아까운 배우들인 걸.)
토마, 왜 슌 영화에 카메오 출연해주지 않았던거야! 쥰쥰니도 카메오 출연시켜달라고 했는데 왜 안 시켜준거야 슌.

자전거, 걷기, 한강, 아이팟, 스니커, 티셔츠. 요즘 한창 함께 하고 있는 것들 :)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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